본문 바로가기

풍경

등대와 빛

노을빛이 사그라지면

저 등대는 불빛을 내어 주겠지.

한 참을 바라보다 눈을 감는다.

혹여 등대의 불빛이 보이려나.

그 자리를 지켜온 관곶의 등대

파도의 몸부림을 잠재우면

조금 이나마 괜찮을까..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엄돌염전  (7) 2022.11.19
해변의흔적  (10) 2022.11.18
억새와빛  (16) 2022.11.13
종달리해변  (0) 2022.11.13
오조리아침  (0)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