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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장독대와유채

반사된 햇살에 눈이 부셔

거꾸로 돌려놓고

장독대에 비친 유채꽃

바람 멈추기 기다려

숨 참아 담는다.


긴 숨 내뱉으며

담긴 카메라를 바라보아도

별 볼일 없어

다시 봄바람 맞으며

멈추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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