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조리의 여명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보고 싶어
미끄러운 돌 위를 걸어간다.
이쪽저쪽을 바라보며 그 모습을 담는다.
여명이 붉어지기 시작하면
발걸음이 바쁘다.
때론 비틀거리는 몸을 삼각대에 의지하며
나만의 시선으로 오조리 바다를 거닌다.
기억을 더듬으며 담았던 나의 기록은
아직도 아쉬움이 많다.




오조리의 여명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보고 싶어
미끄러운 돌 위를 걸어간다.
이쪽저쪽을 바라보며 그 모습을 담는다.
여명이 붉어지기 시작하면
발걸음이 바쁘다.
때론 비틀거리는 몸을 삼각대에 의지하며
나만의 시선으로 오조리 바다를 거닌다.
기억을 더듬으며 담았던 나의 기록은
아직도 아쉬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