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에 위치한
아끈다랑쉬 오름은 낮고 자그마한 원형 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다랑쉬오름과 비슷한 모양을 띠고 있어 아끈다랑쉬라고 부른다.
‘아끈’이란 버금가는 것, 작은, 둘째 것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억새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가을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가을의 아끈다랑쉬오름 분화구 안은 그야말로 억새밭 천지다.
키 높이의 억새가 가득 차 있어,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아끈다랑쉬에 오르면 흔들리는 억새가 만들어 내는
소리가 음악소리 처럼 들려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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