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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겨울 초가

 

초가집을 보면

 

엄마의 소리가 들린다.

 

자장가 소리처럼

 

때론 한 바가지 욕을 하는 것처럼

 

눈바람 속에 섞인

 

엄마의 소리

 

초가집 앞에 서면

 

나는 어린애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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