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에 붉게 물든 풀들 노을빛에 더욱 붉다.
어릴 적 저풀 줄기를 먹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약간 신맛이 나는 풀로 기억 되는데
오죽하면 입맛 다시며 먹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뱀풀이라 부르며 줄기를 씹고 뱉고 한 기억이 있다.
이름이 뭐더라? 머리를 쥐어 박아도 생각이 잘 안 난다.
애기수영 인가? 뭐지? 맞나?
점점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러다간 얼마못가 치매걸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신 차리자~~
정확한 이름 아시는분 이름 가르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