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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파도의 속내

 

바다를 잠재우며 사진을 담다

거센 파도가 밀려오는 모습이 좋아

가까이 다가서서 파도를 담다

한방 크게 맞았다.

옷도 카메라도 쫄딱 다 젖고

도망을 쳐도 이미 늦은 때

바다의 속내를 모른체,파도의 속내를 모른 체

그렇게 젖어도 파도가 좋기에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담는다.

이거이 미친짓 아닌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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