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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다에 서면.

 

바람이 불어 아쉬운 날도 있고

이끼가 말라 아쉬운 날도 있다.

바다에 서면 바다 내움과 바람

바다의 향이 코끗을 스친다.

다가오는 해풍 에

긴 호흡을 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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