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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면서.

 

계묘년 이 가고 있다. 이제 갑진년 새해가 다가온다.

누구나 그러하듯 한해를 뒤 돌아보게 한다.

아쉽고 못다한 일들이 많지만

오래 가슴이 담았던 일을 할 수 있어 좋은 한 해이기도 하다.

부모님을 호국원에 같이 모실수 있어 체 한듯한 가슴이 뚫린다.

아쉬움과 섭섭한 마음 다 잊어 버리고

새해에는 좋은 생각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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