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거닐다 뒤 돌아보는 것은
무엇이 생각나서 일까.
젊은 시절 그랬지
내 발자국을 뒤 돌아보며
참 많은 생각을 했었지.
낭만, 사랑, 그리고 살아야 할 삶,
저곳에 남긴 발자국
곧 지워 지고 잊혀지겠지만
나의 발자국은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