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하루의 시작.

 

 

밝아오는 여명빛에

성산의 어둠을 밝히던 불빛은 꺼져가고

바다는 여명 빛에 붉어져 간다.

저 멀리 달빛은 여명빛에 감춰지고

저 멀리 떠나가듯 희미해진다.

바람 불어 수면은 물결 일어

성산의 반영은 보이질 않는다.

멍하니 여명빛과 달을 쳐다보며

아침을 맞이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부신 해변.  (15) 2024.01.29
파도가 그린그림  (11) 2024.01.28
돌담집  (11) 2024.01.27
광치기해변.  (0) 2024.01.27
기다림의 시간  (11)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