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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제주 문섬(蚊島)의 풍경

 

문섬(蚊島)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산 4번지, 에 위치해 있으며

 서귀포항에서 1.3㎞ 떨어진 남쪽에 있는 섬이다. 

 

2000년 7월 18일에 천연기념물 제421호로 지정되었으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섬은  제주도의 기반 암석인 현무암이 아니고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조면암(주로 알칼리 장석으로 이루어진 화산암) 질 용암으로 이루어진

 단성화산(單成火山: 일회의 분화활동으로 만들어진 소형 화산)이다. 

조면암질 용암류가 분출하면 점성이 커서 멀리 흐르지 못하고 

화구 주변에서 굳으면서 돔 모양의 화산체가 만들어지는데,

 이런 유형을 용암돔(lava dome)이라고 한다. 

섬 전체에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였고,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절벽과 동굴이 발달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문섬 은 보호를 위하여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었으나.

세계유산본부는 2021년 문화재청 고시 이전 수준으로 출입제한지역을 

축소하기 위해 지난 1여 년 동안 문화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문섬·범섬 입도 등 운영 및 관리지침을 마련한 뒤

시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공개 제한지역을 축소하기로 했다.

 

 

문섬은 동서 길이 530m, 남북 길이 300m로 동서 방향의 긴 타원형 무인도이다. 

면적은 96,833㎡이고, 섬 정상의 표고는 86m이다.

 범섬은 동서 길이 440m, 남북 길이 520m로 원형의 무인도이다. 

면적은 84,298㎡이고, 섬 정상의 표고는 87m이다.

 

 

문섬에는 예로부터 모기가 많이 산다고 하여 

모기를 뜻하는 한자를 차용하여 문도(蚊島)라고 표기하였다. 

그러나 녹도(鹿島)라고 표기한 고지도도 존재한다. 

범섬은 섬의 형세가 멀리서 보면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졌으며, 

호도(虎島)라고도 표기하였다.

오래전에  담은 문섬의 풍경들이지만 

쉽게 접할수 없는 모습들 이기에 하나씩 기록에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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