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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박수기정바닷가

 

조그마한 바위동굴에 앉으니

파도소리가 크게 들린다.

깎아지듯한 박수기정의 절벽은

보기에도 신비롭고 멋진 모습이다.

세월 속에 다듬어진 둥글 돌들

오랜 흔적을 느끼게 한다.

어렴풋이 보이는 형제섬과 송악산

박무가 끼어 흐릿하다.

조그만 동굴에서 듣는 파도의 소리

오랜 기억속에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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