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작업

 

 

물질을 하며 잡은 해산물들

경사진 방파제 위로 끌어올리며

조금 젊은 해녀들은 망사리를 등에 짊어지고

경사진 돌 위로 올라간다.

서로 합심 하여 길가로 끌어올리고

적게 잡은 나이든 해녀에게는

보태어 주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그 어느 우애 보다 더 가슴찡한

우정의 모습이 아닐수 없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과유채  (11) 2024.03.20
노을과유채  (0) 2024.03.20
상군해녀  (4) 2024.03.19
해녀  (9) 2024.03.18
해변에는  (2)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