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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산촌에서의 여유

 

산촌에 불어오는 바람

오름을 휘감아 오듯

보리물결 일렁이게 하고

조용한 목초밭

기척을 느낀 노루 한 마리

귀 기울여 주시를 한다.

셔터 소리에 순식간에 자취를 감춘다.

산촌의 들녘은

보리물결과 노루의 소리가 있어

여유로운 마음으로 셔터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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