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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달빛 나그네

 

 

 

어디서 왔을까

어디로 가고 있나

달빛이 바닷물에 비추는

성산 광치기해변을 걷는 나그네

홀로 걷는 올레길인가

달빛이 지기 전에 뜨거운 태양은 떠 오르고

지루할 것 같은 하루의 시간은

어김없는데

달빛 속에 걷는 해변의 나그네

왠지 동행하고픈 생각이 든다.

나도 나그네가 되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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