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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러리

아름다운 쉼

구좌읍 동복리팽나무

 

마을 어귀에 있는 팽나무 한그루

인생의 역경을 보여주며 느끼듯

오래 오래 서 있는 나무

바람이 많은 제주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집으로 가던길

피곤한 농촌일의 피로를 풀듯

의자에 앉자

황혼의 석양을 바라본다.

생각을 하는 사람과

생각을 담아보는 나

이제

그 자리는 더 이상 볼수 없음에

안타까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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