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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야기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에 운해가 밀려들면

더 없이 포근하다

사방의 오름군들은 보일듯 말듯

수즙은듯 얼굴을 가린다.

 

제주오름의 아름다움은 특히 능선의 곡선

미끄러져 내리는듯

감춰지듯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분화구의 모습도

나즈막하며 둥글게 솟아오르고

한없이 포근함을 안겨준다.

마치,

어머니의 품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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