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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세월속에

세월은 물 흐르듯 ~~~

 

붉은 동백꽃 낙화하여

흐르는 세월 속에 같이하면

겉으로는 좋은 척

그 세월 속에 묻혀간다.

 

깊은 속 깊게 몰아쉬는 큰 숨

동백꽃 피던 시절 닮기고

그 시절 몰랐던 물줄기가

이리도 빠른 줄 몰랐네.

 

흘러가는 세월이

야속하다 하지만

흐르는 대로 같이 가면

그 또한 내 삶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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