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눈 멍

사진속여행 *란초사랑 2024. 1. 19. 00:05

 

 

눈보라가 매섭게 몰아치다

잠시 멈추어지면

휘날리던 눈 들이 

곱게 내려 앉는다.

그 모습을 멍 하니 바라보자니

소싯적 생각이 많이 난다.

스쳐가는 아련한 기억들

차곡 쌓여가는 눈속에

자꾸만 묻혀 가는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