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거친 파도의 몸부림인가.
사진속여행 *란초사랑
2024. 9. 7. 00:05
거친 파도의 몸부림인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거친 바람에 밀려드는 걸까.
잠재우지 못한 파도는
갯돌들을 뒷걸음치게 하고
모래사장을 뒤 엎는다.
때론 잔잔하게 밀려들고
성난 듯 밀려오는 파도는
9월의 바람 속에
더 거칠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