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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용두암(龍頭岩)

 

제주도에 여행을 오면 누구나 한 번쯤 용두암을 구경했을 것이다.

아주 예전에 보았던 용두암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훼손된 느낌도 있고 셈세하게 표현되던 용암석들도 많이 마모가 된 느낌이다.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용두암을 깨서 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일도 일어난다.

용두암(龍頭岩)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인근 바닷가에 위치한

높이 10m가량의 화산암이다.

2001년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되었다.

한자 그대로 바위의 모습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용이,

옥구슬을 몰래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도중에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 떨어져서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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