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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풍경

노을지는 목장에는~

 

노을 지는 목장의 저녁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먼 산 밑에는 안개가 끼듯 하얗고

노을은 붉어가다 희미해지는데

소들에게는 이 시간이 최적인 듯

목장을 돌아다니며 풀을 뜯는다.

여유로운 풍경인데 정작 나는 바쁜 마음이다.

지금은 자주 볼 수 없는 풍경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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