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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광치기해변.

 

 

파릇하게 돋아나는 이끼

봄은 바다부터 오는가 보다.

싸늘한 해풍 속에서도

돋아난 이끼를 보니

훈풍이 부는 듯하다.

다가온듯한 봄의 색에

가는 세월이 아쉬어도

계절이 빨리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봄의 기다림 이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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