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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두근거린 시간.

 

 

같은 곳에 서 있더라도

자연이 주는 모습은 다르다.

여명빛과 흘러가는 구름이

모래톱 위에 반영되어

붉어지는 빛에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아름다움

한 곳에서 이렇게 많이 담아본 일도

드물 것이다.

가슴이 두근거리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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