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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모래결

 

파도가 오가면서

모래 그림을 그린다.

날마다 다른 화폭으로

해안선을 그려 나간다.


모래의 색 속에

하얀 조개껍질로 모양도 내고

뒤섞인 하얀 모래로

채색을 하며 보여주고는

다시  준비를 한다.


울퉁불퉁 제멋대로

산 같이

강 같이

태양의 빛 따라

해안선을 그려나간다.

오늘도,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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