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풍경을 담다가
나무에 있는 개미를 발견하고는
개미들도 단맛을 찾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나무윗 부분에 물고 있던 사탕물을 발라 보았다.
두 녀석 무슨 대화를 하는지 다가서서 소곤거리더니
나무를 왔다 갔다 하더니 어디서 나왔는지 개미들이 많이 나타난다.
소통을 한건지 냄새를 맡은건지 사탕물 바른 곳으로 모여든다.
검색을 해보니
개미들은 서로 입맞춤 하며 영양분을 나눠준다고 한다.
일개미인지 전투개미 인지는 몰라도
이렇듯 소퉁하며 맛있는 곳으로 몰려드는 개미를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모두 여왕개미를 위하여 그런다니
개미들의 세상은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