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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맹탕이다.

빗방울 인가,

품속에 넣어둔 카메라 꺼내

랜즈 닦아가며 담건만

풍경보다 점박이가 많다.

무언가 될 것 같은 마음에

서성 거리지만

옷 젖고 카메라 젖고

맹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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