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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馬와 렌즈구름

 

렌즈구름은 지나가는데

말들은 한쪽구석에 모여 있어

가운데로 나오기를 기다리는 마음

목장 안으로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애를 태운다.

말들이 내 마음을 알았는지

한두 마리 나오더니 말들이 가운데로 온다.

렌즈구름이 살짝 지나간 아쉬움은 있지만

목장의 말들과 렌즈구름을 담는다.

속으로 외친다. 아~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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