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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야기

삶이란...

 

 

 

해안도로변가에 서있는 나무

오랜세월 바람에 뉘여저 버틴다.

해풍에 가지가 고사되고 꺽어지지만

또다시 솔잎을 내밀고

세월속에 순응한다.

 

동복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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