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들이 피어난다.
관리소홀로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고맙게도 이곳저곳에서 피어난다.
소국들을 바라보니 종류가 다양하다.
덜 피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활짝 피어난 소국을 보니 앙증맞다.
내년봄이 되면 삽목을 해야겠다.
가을바람에 휘청 거리는 소국꽃에
코를 대고 킁킁~~향기를 맡아본다.
2023.11.11 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