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해변의 풍경은
밀물때와 썰물 때의 풍경이 무척이나 다르다.
어느 때든 모두 아름답고 좋아 보이지만
특히 썰물이 되면 보이지 않던 곳이 눈에 보인다.
넓게 화각을 담아보아도 좁게만 보인다.
아마도 바다와 하늘이 너무나 넓으니 그렇기는 하지만
가끔은 답답함을 느끼게도 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다른 방향이면
파노라마로 연결하여 본다.
조금이나마 시원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