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단산과 유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는 158미터로 나즈막 하다 

산방산과 송악산, 단산은 한 시야에 다 들어올 만큼 서로 가까이 있다.

단산은 그 중 가장 낮지만 예리한 자태를 갖고 있다

옆의 산방산이 중후함을 주는 산이라면 

단산은 젊은 혈기가 느껴지는 산이다

정상에서 형제섬, 송악산, 산방산, 모슬봉, 가파도, 마라도를 바라볼 수 있다

북쪽에서 바라보면 수직의 벼랑으로 이루고 있으며

마치 날개를 편 박쥐의 모양과 흡사하다며 

``바굼지오름`` ``바구미오름``이라고도 불린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방산과유채  (9) 2024.04.18
  (0) 2024.04.18
자연이 그린 해변의 그림  (0) 2024.04.17
마늘밭과유채밭  (11) 2024.04.16
흐릿한 기억  (0)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