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그리운 시절 그리운 고향.

그리운 시절 그리운 고향

"돌려봐 오른쪽으로 조금.."

"아니, "반대로 조금만 돌려봐

"어때 잘 나와요?"


서로 큰 목소리로 주고받으며

텔레비전이 잘 나오게

안테나를 돌리며 웃던 시절

가끔 화면이 잘 나오지는 않지만

볼만하다 하며 모여 앉자 

텔레비전을 보던 시절이

그리운 시절

그리운 옛날 고향의 모습이다.


명절 때가 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기다린 날들

무엇이든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던

그리운 시절 그리운 고향이 생각난다.

고향으로 떠나는 걸음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래톱  (0) 2024.09.16
고향으로 가는 길.  (0) 2024.09.15
화산암  (0) 2024.09.12
평온하고 아름다운 성산의 아침바다.  (11) 2024.09.11
노을속연인  (0)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