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시절 그리운 고향
"돌려봐 오른쪽으로 조금.."
"아니, "반대로 조금만 돌려봐
"어때 잘 나와요?"
서로 큰 목소리로 주고받으며
텔레비전이 잘 나오게
안테나를 돌리며 웃던 시절
가끔 화면이 잘 나오지는 않지만
볼만하다 하며 모여 앉자
텔레비전을 보던 시절이
그리운 시절
그리운 옛날 고향의 모습이다.
명절 때가 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기다린 날들
무엇이든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던
그리운 시절 그리운 고향이 생각난다.
고향으로 떠나는 걸음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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