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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해변을 걷는다.

 

까만 현무암이 깔린
제주의 해변을 걸어보자면
넘어질까 위험도 하지만
재미있다.
바닷게들이 이리저리 도망가고
툭툭" 떨어져 내리는 소리는
보말과 그 속을 파고든 게 들일 게다.
예전에는 운좋게 소라도 잡고
보말도 많이 잡았지만
예전 같지가 않다.
하지만 눈을 부릅뜨고 해변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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