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멈춰선 자리

 

무꽃인가.

배추꽃인가.

색색이 다른 꽃들이 피어난다.


하늘이 좋은날

색색이 꽃들이 살랑 거리니

길 가다 서는 마음

장다리에 매혹된다.


하늘 구름 좋아

색색이 꽃이좋아

봄바람 좋아

그자리에 한참 머무른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  (7) 2023.04.24
다랑쉬들녘  (13) 2023.04.23
아끈다랑쉬와장다리  (11) 2023.04.22
산촌의 밀밭.  (7) 2023.04.22
보리밭  (15)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