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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초가 와 동백

 

 

 

붉음보다 더한
핏빛의 꽃으로 피어나
내 한 몸 다 내어주듯
"툭" 떨어져 내린 동백꽃


초가에 떨어져 내려
다시 피우고
옛사람들의 아픔을 아는지
그곳에서 세월을 버티다
시들어 간다.


한꽃 한꽃으로 떨어진 동백
그 꽃은
아름답다기 보다
애닮은 모습이 있다.

 

 

 

 

 

나름대로 정성스럽게 포스팅한 이 공간에


복사된 글을 계속 댓글로 사용하시는 분들


그렇게 하는 연유가 있겠지만


본문과 전혀 관계없는 인사성 댓글은


고맙지만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차후 그런 블로그는 이유불문 차단 하겠습니다.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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