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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북적북적~

 

바닷바람이나 쏘일까 싶어 동쪽 해안도로로 가는데


아~~ 잘못 왔다 싶다.


예전에는 길을 가다 한적한 해변가에 차를 세우고


시원한 바람 쏘이며 이곳저곳 살피곤 했는데


해안도로에는 차에 꼬리를 물고 차들이 달려오고


한적한 해변가로 보이는 곳에는 차박과 텐트로 가득하다.


월정해수욕장 주변에는 차와 사람으로 북적북적


차를 세울곳 조차도 없다.


코로나가 완전 끝났는지 벌써 여름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로 가게마다 커피숍마다 사람들이 가득이다.


경기가 살아난듯 좋기는 하지만 예전의 한적하고


이쁜 모습들은 사라져 가는 듯하다.


5월 중순인데 벌써 이러니 올여름은 더 북북적 하겠다.


예전의 일상 생활로 돌아간 느낌이라 기분은 상쾌하다.


5월 14일 일요일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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