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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홀로 길을 나선 해녀의 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어느 바다로 가는 것일까.
아마 익숙한 바다로 향하고 있겠지.

홀로 길을 나선 해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전복, 소라?
아니면 손자,손녀? 가족들?

강인한 제주 해녀들은
모든 것을 생각하고
모든 것들을 다 이겨낸다.
나는 가는길이 멀어 보일지라도
해녀에게는 가까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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