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름에서.

 

 

오름의 안갯속
홀로 나선 발걸음
동료를 기다리다 멈추고
풀을 뜯는다.
가끔 소리를 내며
서로를 확인하며
그들만의 소통으로
안개 낀 오름을 다닌다.
그들의 언어는
우리의 소리인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마름.  (7) 2023.06.21
해녀  (7) 2023.06.16
해녀  (9) 2023.06.06
아쉬움과 기다림.  (6) 2023.05.31
  (6)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