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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성산의 아침바다 에는~

 

 

 

보말(고둥)들이 아침이되자
 

물밖으로 나와 많이 모여 있다.
 

예전에는 잡아 삶고 바늘이나 옷핀 같은걸로
 

까서 반찬도 해먹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점점 맛을 잊어가니
 

세월이 그리 만드는것인지
 

점점 간단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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