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종달리 산 52번지 손지봉
정상에 오르면 화구는 오붓하게 만들어진 보금자리 같은 모습이며
따라비오름의 화구와 비슷하다.
오름정상에 서면 사방의 많은 오름들이 조망된다.
용눈이 오름의 능선을 제일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따라비와 큰 사슴이로름과 함께 가을 억새가 아름다운
3대 오름으로도 손꼽힌다.
손지봉은 한라산과 닮아 한라산의손자, 그리고 오름정상부가
따라비오름처럼 생겨서 따라비(땅할애비)의 손자라는 뜻을 같고 있기도 하다.
손지는 손자의 제주어 표현이다.
손지봉에서 보는 용눈이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