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리 포구가 있는 내수면은 바다와 연결된 성산갑문을 통하여
썰물과 밀물이 되어 썰물이 되면 조개잡이로도 유명한 곳이다.
조개잡이 체험 행사도 열리고 잔잔한 바다는 호수처럼 되어
내수면 주변을 "쌍월"이라 일컫는데 일출봉에 달이 떠 오르면 잔잔한 수반과 같은
내수면을 달빛으로 가득채워 두 개의 달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산일출의 해와 일출봉 반영을 담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8월 오조리해변의 조개잡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