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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유로운 월정해변

 

 

하얀 백사장에 갈매기 날고

겨울바다의 파도는 거칠고

하늘은 그리 곱지 않더라도

카페에 앉자 차 한잔 하며

바라보는 시선은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여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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