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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억새와 성산일출봉

 

조용하고 아무도 찾지 않는 곳

호수 같은 바다와 억새가 있는 오조리 근처

철새도래지처럼 많은 철새가 모여드는대

인기척을 느끼면 먼곳으로 가버린다.

계절 따라 많은 것들이 변한다.

성산 주변의 11월도 그렇게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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