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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나홀로나무 와 벗

 

간간이 비춰주는 빛에

나 홀로 나무도 그림자의 벗을 만든다.

그렇게 벗이란 있다가도 잊어지고

또 곁에 있는가 보다.

내 분신의 벗은 변함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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