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해변의 설경은 담기가 어렵다.
그곳 역시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지역이지만
폭설이 내리면 교통통제가 되어 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진사들은 사는 지역 여건에 따라
설경을 담을수 있지만 한 번쯤은 담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예전 기를 쓰며 오랜시간 달려간 사계해변
실망감과 허탈함으로 기득한 사계해변
그렇게 기록에 남긴 사진이다.
요전에 폭설이 내렸지만
두발 움직이는 차량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기에 포기해 버린다.
그렇게 아쉬움은 늘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