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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야기

女心

 

겨울의 문턱에선 여인

아직 가슴이 따스한가보다.

익어가는 메타의 색처럼

소근대며 걸어가는 여심

한마음 색을 품으려

발을 동동 거린다.

메타길에서의 속삭임

붉게 물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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