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치기 해변에 서면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겨울 해변의 모습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코로나를 피하기라도 한 듯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
예전과 다른 모습이라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
어찌 보면 어려운 시기에도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었는지도 모른다.
아직은 겨울의 제 모습을 갖추지도 않았는데 꽤나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고 있다.
그들의 모습에서 더 이상 코로나가 번지지 않고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러면 웃는 모습들도 더 활기 있고 즐거워 보일 텐데 말이다.
연일 메스콤을 통하여 쏟아지듯 번지는 코로나 감염자들
제발 이곳에서는 단 한 사람이라도 건강한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겨울 해변에 서니 왠지 예전과 다른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세상, 그 아름다움이 우리네 모든 인간들에게도 행복함으로 스며들기를 바라본다.
겨울날 광치기 해변의 모습을 담아본다.
2020.12.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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